"한국의 간호사는 망토없는 영웅" 극찬일색인 해외 네티즌 / 해외댓글모음 Ep. 2
youtu.be/CHfA3d0FZk4 요즘 한반도가 후끈후끈합니다. 6월 초순부터 한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인데요. 지난 9일 서울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의 경우는 벌써 35℃를 넘어서며 찜통더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여름이 시작되고 불쾌지수도 마구마구 늘어나게 될텐데, 이때마다 떠오르는 한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차라리 겨울일때가 좋았어”인데요. 여름엔 눈 내리는 겨울이 그립고, 겨울엔 따뜻한 여름이 그립고, 언제나 내가 갖지 못한 것이 가장 그립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내게 없어서 너무 행복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지진처럼 말이죠. 일본에서는 흔하게 발생해서 누군가에게 줘버리고 싶어하지만, 공짜로 준다..